인생은

카테고리 없음 2014. 5. 25. 13:50

3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제주도를 다녀오고

다시 어딘가에 정착해야되는데 아직 방황하고 있는것 같다.


필요없는데 꼭 갖고 싶은게 있어서 고민이다

이것도 금방 지나갈테고 지나가면 다른게 갖고 싶겠지

참으면 그만인걸

그럼 할부로 살까

3개월로 할까, 6개월로 할까..... 12개월로 할까

이런 생각이 뭐가 재밌는지 모르지만 혼자 허탈하게 웃었다

평생 할부로 끊으면 부담이 정말 없겠지? 부담은 없고 평생 갚아야 되고

그게 부담인건가 아닌가 이런 프로이트의 뱀같은 생각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 할부같아



Posted by with_the_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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